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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년간 8천만원 착취당한 장애인 형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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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충청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작성일23-06-19 20:12 조회393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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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동복지시설 지인에게 경제적 착취당해

공과금 내지 못해 전세 임대주택에서도 쫓겨나

"심리적 의존, 경제관념 부족으로 가해자 믿어"

(서울=연합뉴스) 임지현 인턴기자 = 지적 장애인 형제가 아동복지시설에서 만났던 지인에게 2년간 8천만원을 착취당해 힘든 상황에 놓였다.

2020년 지적장애를 가진 20대 김씨 형제는 어렸을 때 아동복지시설에서 함께 지냈던 A씨를 경기도 성남에서 만났다.

착취는 A씨가 병원비 문제 등을 이유로 김씨 형제에게 대출을 부탁하며 시작됐다.

[연합뉴스]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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